비정형 가구 거주자 ‘냉방용품’ 전달

2018-08-14     전건주 기자

하남시가 14일 비정형 가구의 거주자(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63가구에 선풍기 59대, 쿨매트 39개의 냉방용품을 전달했다.

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전달된 냉방용품들은 ‘행복하남 2040! 1인 1계좌 갖기’성금으로 마련됐다.
이는 이웃을 돕고자 하는 누구나 정기
 또는 일시적으로 계좌를 통해 성금을 기탁할 수 있는 후원사업이다.

김상호 시장은 “이번에 제공된 냉방용품으로 폭염 피해 예방과 쾌적한 주거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