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119구조대 쓰러진 가로등 안전조치

2018-10-09     오명철 기자

인천중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6일 오전 8시 41분경 중구 신흥동 근처의 쓰러진 가로등을 안전조치 했다고 밝혔다.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비가 오던 중 도로변 가로등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현장에 즉시 출동했다. 현장도착 후 확인한 바 가로등이 도로 쪽으로 기울어져 있어 자칫 통행하던 차량이나 사람이 다칠 수 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119구조대는 로프로 가로등을 묶어 더 이상 기울어지지 않게 고정하고 중구청 관계자에게 상황을 인계했다.

가로등이 쓰러진 이유가 호우 때문인지는 현재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