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나눔 문화축제’ 성황리 막 내려

2018-10-12     임종대 기자

여주시 노인복지관이 지난 11일 신륵사관광지 야외행사장에서 ‘지역 나눔 문화축제’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어르신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아람공연단, 어르신 장기자랑 등의 공연이 흥을 돋우고, 바자회 등 물품 판매장터와 어린이 장터 등 알뜰한 살거리와 푸짐한 먹을거리도 마련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복지관 관계자는 “소소한 자리나마 어르신들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즐겼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로 생긴 수익금은 지역 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항진 시장은 “지역 나눔 문화축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의 노인인구는 현재 19.4%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어 노인복지 증진에 필요한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