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공룡체험전’ 성황리 막 내려

관람객 30만여 명·수입 21억여 원 성과

2018-11-28     김종식 기자

광명동굴에서 개최된 사라진 공룡박사를 찾아 쥐라기 시대로 여행을 떠나는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이 10개월 간 일정을 마치고 지난 25일 막을 내렸다.

광명시는 1월 27일 개막한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이 303일 동안 30만 6763명의 관람객이 찾아 21억 6000만 원의 수입을 올리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라스코 전시관에서 열린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은 움직이는 초대형 공룡들이 가득한 공룡세상과 화석 발굴 체험, X-Alive 체험 등 어린이의 감성·지성 발달을 위한 오감만족 교육체험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공룡체험전은 여타의 공룡전시회와는 달리 공룡과 화석들, 공룡들이 살았던 지구의 연대기 등 고고학과 과학적 내용, 미디어 체험의 과거·현재·미래를 넘나드는 에듀테인먼트(교육+오락)형 전시로, 가족 단위 관람객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