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균형 발전 ‘앞장’

도시재생정책협의회 출범

2018-12-02     김성배 기자

인천시가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도시재생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원도심균형발전 도시재생정책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달 30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제1회 회의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의 구성원은 허종식 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군·구 대표 주민, 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도시재생 관련 분야 전문가 등 각계단체를 대표해 총 43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도시재생관련 주요시책 및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의견 수렴 및 갈등을 조정하며, 신규 재생콘텐츠 발굴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선 시 핵심 시정목표인 ‘더불어 잘 사는 균형발전 방안’에 대한 비전과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자문안건으로 인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