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재난안전 특교금 10억원 승인

2018-12-12     채기성 기자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계양갑)은 지난 11일 인천 계양구 소재 5개 지하철 역사(작전역, 경인교대역, 계산역, 임학역, 박촌역) 주변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신청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 원이 승인됐다.

계양구 관내 5개 역사 주변의 하수관로는 1999년 인천지하철 1호선 건설 당시 이설된 시설들로, 그 동안 노후화와 부식으로 인한 지반 침하, 도로 함몰 및 파손, 싱크홀 발생 등 재난사고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유 의원은 지역 내 지하철 역사 주변 하수관로 노후화 문제와 이로 인한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정비공사의 필요성을 행정안전부에 적극적으로 강조하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유치에 발 벗고 나서, 이번 관내 5개 지하철 역사 주변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