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고양상담소, 교육공무직원 복지향상 협의회

일선학교 교육공무직원 역할 등 제고

2018-12-13     김창석 기자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 김경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6)은 지난 12일 교육공무직원 복지향상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도교육청 관계자로부터 산하 초·중·고등학교에 근무 중인 보안관, 영양사, 조리사, 행정실무사, 청소원 등 20여 직종의 근무현황과 처우 등에 관해 전반적인 상황확인 외에도 교육공무직원의 역할에 대해서도 설명을 했다.

교육공무직원은 수업 외에 학교에서 이뤄지는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면서,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협의회를 통해서 일선학교 공무직원들의 역할과 애로사항에 대해 집행부와 교육위원회의 공감대가 형성한 것에 대해서는 성과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학교생활 하는 동안 음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공무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후생에의 관심은 곧 학생들의 학업성취와 바른 심성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인식을 갖고 이들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