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전문치료센터 운영

인천소방본부, 인천보훈병원 업무협약 체결

2018-12-30     김성배 기자

인천소방본부는 2751명 인천 소방관들의 복지·후생 혜택을 개선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7일 인천보훈병원과 ‘소방전문 치료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중 본부장, 김영찬 보훈병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기본법’에 따라 재난·재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로써 각종 소방활동 및 업무상 질병 등이 발생할 경우, 인천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소방전문 치료센터인 인천보훈병원에서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천보훈병원은 협약에 따라 ▲소방공무원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업무연계 및 자문 ▲사회적 가치와 제반 의료행위 및 진료서비스 편의제공 ▲진료비 소방관 본인 부담금액의 30% 감면 등 각종 의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