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 박차

시흥시가 사회적 경제기업의 홍보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우선 ‘2019 사회적 경제 홍보비 지원사업’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시 사회적 경제기업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시의 예비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5개소다.

지원 규모는 1개 기업 당 최대 400만 원으로, 사회적 경제기업의 제품(서비스)의 상세 페이지 제작, 크라우드 펀딩 조성, 모바일 쇼핑몰 구축 등 온라인 홍보비와 카탈로그 및 리플릿 제작과 같은 오프라인 홍보비용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시 사회적 경제기업 대상으로 서해선 역사 내 LED 조명광고를 지원하는 ‘서해선 역사 내 사회적 경제 활성화 홍보 지원사업’의 참여기업도 공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시의 예비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으로 총 4개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서해선 주요 역사(소사역, 신천역, 시흥시청역, 초지역) 중 1개소 역사 내 LED 조명광고를 게첩할 수 있게 된다.

이들 접수 기간은 모두 오는 16일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기업은 기업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안정적인 판로 구축을 위한 기반 조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윤리적 소비를 인식을 확대해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