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특례보증 확대 시행

2019-02-07     전건주 기자

광주시가 지난 해 실시한 '동반성장 협력자금 지원'에 이어 경기도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각각 2억 6500만 원과 5억 원의 자금을 출연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운영 중인 '중소기업 특례보증 제도'는 탄력적인 자금 운영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산업의 육성을 위해 업종 제한을 대폭 완화하고 한도를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상향 조정해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이번 특례보증 확대 시행을 통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