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 정월대보름 특별 경계 근무 돌입

2019-02-18     전건주 기자

【성남】 성남소방서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정월대보름 주요 행사인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의 행사장에서 각종 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해 전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항시 가동태세를 구축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다중운집 행사장 및 산중 사찰 16개소에 대해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는 등 예방순찰 및 홍보방송을 실시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 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대형화재·구조·구급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 및 긴급 출동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권은택 서장은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은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해 선제적 예방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