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서인천농협조합장선거 김 종득 출사표

조합원과 소통하는 신바람 나는 농협추진 제시

2019-02-19     채기성 기자

다음 달 13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제2회 농협조합장선거에 이학재국회의원의 前보좌관인 김종득씨가 도전장을 던졌다.

김 前보좌관은 19일 서구청브리핑 룸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서인천농협조합장선거에 출마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前보좌관은 출마선언에서 “서인천농협의 조합원으로 27년간 활동하는 등 지난2001년부터 농협대의원으로 6년간 활동을 했다”고 했다.

김 前보좌관은 또 지난 10여 년간 이학재 국회의원을 보좌하면서 함께 지역에 크고, 작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추진에 힘쓰는 등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서구발전에 힘써왔다고 했다.

또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배우고 익히는 일들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민들로부터 노력하는 일꾼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했다.

김 前보좌관은 이 같은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의 경험을 토대로 농협발전에 접목시켜 조합원들의 각종 환원사업을 적극 지원해 영농활동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힘써나갈 것 이라고 했다.

김 前보좌관은 지난 재임시절에 이학재 국회의원과 주민들이 혼연일체가 돼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을 비롯해 가좌-석남-원창동지역의 10여만 평에 대한 시설녹지 조성. 루원시티內 제2인천시청사 유치 등을 추진해 무엇보다 자부심이 크다”고 했다.

김 前보좌관은 인천서구경서동 토박이로 고려대농화학과, 인천대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는등 노력파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김 前보좌관의 농협조합장선거의 주요공약사항은 ▲조합경영 정상화 및 유동성확보 ▲조합원과 직원간의 화합 소통에 의한 1등급 흑자경영실현 ▲환원사업증액등 현실화 ▲작목반 지원확대 ▲농업폐기물 전량무상지원처리 ▲소형농기계 구입 및 수리지원 ▲농작물재해보상보험대폭확대와 자기부담률 경감(10%) ▲이사·대의원 장기집권방지 등 제도개선 ▲영농자재 및 농산물통합판매장설치 ▲조합장민원상담실 설치 ▲경서동·백석동 지점설치 검토 ▲어린이농사체험 패키지화·홍보지원으로 소득증대 ▲특별지원 확대(농협상품권 증액지원) ▲직원인사 적체해소를 위한 연공서열 병행적용검토 등의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