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 미추홀구 소통 행보

2019-03-18     김성배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18일 미추홀구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항으로 추진 중인 3개소에서 현장소통에 나섰다.

구는 지난 해 7월 명칭을 변경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각종 도시재생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교근린공원 활용방안 ▲수인선 유휴부지 도시숲길 조성 ▲보훈병원 인근 유휴지 쉼터 조성 등을 위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중점을 맞추고 시의 협조와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용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진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과의 환담회를 통해 박 시장은 “시 차원에서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날 숭의2동 청사 신축사업을 포함한 3건의 현안사항을 기관 건의사항으로 시에 제출했으며, 시는 관련부서와 논의해 행·재정적 지원책을 마련하고 현안 해소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