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 ‘빨래 끝, 행복 시작’

2019-04-18     양철영 기자

오산시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무료세탁서비스 사업인 ‘빨래 끝, 행복 시작’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세탁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세대 6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협약기관인 오산다문화사회적협동조합 직원으로부터 세탁장비 사용방법을 배운 뒤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세탁 및 건조 후 다시 배달까지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업에 참여한 위원은 “몸은 힘든 하루였지만 깨끗이 세탁한 이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의 기쁜 표정을 보니 무척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