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제3기 무대예술연수생 모집

용인 문화예술의 미래, 무대를 사랑하는 청춘 위한 무료 교육

2019-06-13     박금용 기자

무대예술 이론과 실무 함께 배움 기회

용인문화재단은 ‘무대예술연수생’에 참가할 제3기 무대예술연수생을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공연계의 무대예술 전문 인력 확충을 목표로 실시되는 ‘무대예술연수생’ 프로그램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공연을 제작할 때 이뤄지는 무대 스태프의 실제 업무를 현장 위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째를 맞는 ‘무대예술연수생’의 교육은 다음 달 8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5주 과정(이론교육 1주, 실무교육 4주)으로 이뤄진다.

무대·조명·음향·영상 디자이너, 무대·기계 감독 등 국내 최고의 공연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이론 교육을 비롯해, 국립오페라단의 ‘마술피리’, ‘토요키즈 클래식’, ‘마티네 콘서트’, ‘예술인 큰잔치’ 등 재단에서 주최하는 모든 기획 공연에 참여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실무교육으로 나눠 진행한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무대예술연수생’은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 이상 자격을 갖추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무대(감독, 기계, 장치 포함), 무대조명, 무대음향 등 3개 분야로 나눠 총 10여 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용인지역 거주자, 관련학과 전공자 등에게 우대사항을 준다.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로 17일(월)부터 2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용인문화재단 무대예술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