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형 사회복지 정책 발굴 연구단체 출범

10월 최종보고회, 온수원 복지 비전 선포

2019-06-16     김창석 기자

【수원】 수원시 맞춤형 사회복지 정책 발굴·연구를 담당하게 될 사회복지 정책연구 태스크포스팀 ‘온수원기획단’이 출범했다.

권찬호 시 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온수원기획단은 박재현 휴먼복지팀장, 김중현 노인복지팀장, 김범수 아동친화복지팀장 등 공직자 8명으로 구성됐다.

14일 시청 복지여성국장 집무실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온수원기획단은 커뮤니티 케어 구축, 장애인 등급제 폐지 등 급변하는 사회복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원형 복지체계를 구축할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따뜻할 ‘온(溫)’과 ‘ON(열리다)’의 의미를 담아 ‘온’수원기획단이라고 이름 지었다.

365일 언제나 열려있는 따뜻한 복지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온수원기획단은 시 사회복지 정책의 재정·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수원형 사회복지 정책에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연구하게 된다.

또 사회복지서비스·사회복지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안을 연구하고, 지역 특화·밀착형 사회복지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온수원기획단은 10월까지 5개월 동안 활동한다.

한편 10월에는 활동 성과 최종 보고회를 열고, ‘온수원 복지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