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학생의 행복한 성장 위한 ‘지피지기’ 연수

2019-06-17     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5일 인천시 관내 초등 교원 대상으로 기초학력향상 직무연수 ‘교사와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지피지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주 실시된 1회차 지기 프로그램은 나와 나를 둘러싼 관계의 갈등을 해결하는 드라마 치료 체험연수로 참석교사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실시된 지피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치료 할 수 없는 난독증 학생 이해와 판별 역량을 기르는 연수로 현재 인천시에서 진행중인 읽기돋움(난독증) 학생 지원사업과 연계해 관심있는 교사들이 참여 했다. 

연수에서 대한난독증 협회 부회장인 김은희 강사는 “난독증은 신경생리학적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특정 학습장애로, 방치했을 경우에는 분노장애, 학습무기력으로 학교 부적응을 초래한다” 라고 우려하면서 초등학교 교실 안에서의 조기 발견과 전문적 기관과의 연계가 중요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