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참여팀 모집

총 9팀 선발… 창업자금 등 최대 600만 원 지원

2019-07-04     박금용 기자

용인시가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창업팀을 모집한다.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설립된 기업으로, 주로 저소득층·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일자리 및 사회 서비스 제공 등을 한다.

시는 9팀을 선발해 팀당 최대 600만 원의 창업자금과 실질적인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창업 전문 멘토의 컨설팅,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회적 기업 관련 창업 계획이 있는 창업 준비팀이나 개인으로 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사업 주요 활동 권역이 용인이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시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심층면접 등을 거쳐 26일 최종 지원팀을 선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