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 소외계층에 가전제품 후원

2019-07-07     박금용 기자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은 홀몸 어르신이나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16가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후원한 가전제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밥이 잘 되지 않는 낡은 전기밥솥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고장 난 가스레인지 대신 휴대용 가스버너를 사용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해서다.

동부동은 이를 위해 각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품목을 조사한 뒤 전기밥솥과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을 구입해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협의체서 저소득 가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