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재난 선제적 대비 ‘앞장’

서특단, 관계기관 협업회의 검역 중요성 인식

2019-07-21     오명철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은 지난 19일 국립인천검역소, 중부농림축산검역본부와 관계기관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업회의는 채호석 서특단 경비작전과장, 김명수 중부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물위생검역과장, 정영숙 국립인천검역소 검역과장 등이 참석했다.

채 경비작전과장은 “관계기관은 해상을 통한 유해 병원균 유입차단을 위해 철저한 검역을 실시해 왔으나, 이번 회의를 통해 검역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국내에 유입될 경우 축산 농가를 비롯한 국민 경제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간 공동대응 지침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