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43호선 태전IC 연결램프 확장 개통

2019-08-18     전건주 기자

광주시가 지난 14일 ‘태전IC 연결램프 확장공사’를 완료하고 개통에 들어갔다.

이번 공사는 태전지구와 연결된 국도 45호선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해 경기도로부터 받은 특별조정금 3억 원을 포함해 총 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태전지구 및 국도 3호선(성남∼장호원 간 도로)과 연결되는 국도 43호선 구간 300m에 대해 기존 2~3차로를 3~4차선으로 확장하고, 태전IC에서 곤지암 방면과 성남 방면의 진입 차로를 별도로 확보함에 따라 본선 차량의 교통 흐름을 크게 개선했다.

이로써 시는 태전지구 주민 및 국도 43호선 태전IC 이용자들의 교통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시장은 “이번 공사로 지역주민들과 국도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좀 더 안전해지고 정체에 대한 불편함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통팔달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