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부자 대학생 모여라

인천시 대학(원)생 아이디어 소논문 공모전 개최

2019-08-19     김성배 기자

인천시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신규 시책으로 발굴해 이를 시정에 즉각 반영해 시민과 함께 살고 싶은 도시 인천을 실현하고자 ‘대학(원)생 아이디어 소논문 공모전’을 다음 달 16일까지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시정연구 및 시민생활 개선에 관한 사항으로 쓰레기 감소방안, 전략적 관광상품 개발 방안, 4차 산업과 일자리 창출방안, 시민불편 사항 개선 방안 중 한 개 주제를 선택해 A4 5매에서 10매 이내 소논문 형식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인천 소재 또는 인천 출신 대학교 및 대학원(석·박사 과정) 재학생 및 휴학생 누구나 다음 달 16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는 규정에 따라 소정의 부상금이 지급된다.

시는 독창성, 실현가능성, 논리적 흐름 등 1차 실무부서 및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오는 10월 말 홈페이지에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기건 혁신담당관은 “정부혁신과 연계한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개최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미래역량을 다져나가는데 의미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