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들이 불태우는 밤”

청년 힐링 축제 열린다

2019-09-03     박복남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7일 평내호평역 옆 공영주차장에서 ‘청춘들이 불태우는 밤’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오로지 청년을 위한 축제로, 앞서 문화행사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과 SNS를 통해 공개 모집한 ‘청년 서포터즈’가 함께 모여 아이디어 도출 회의를 하며 행사를 기획했다.

총 30여 명으로 구성된 스태프는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거리 홍보계획을 세워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전단지를 배부하고, 다산동·평내호평동·별내동 등의 상가를 찾아다니며 축제 포스터 게시 협조를 구하는 등 자발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청춘상담소 ▲청년 버스킹 ▲디제잉 파티 순으로 진행되며,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도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 관계자는 “대가 없이도 즐겁게 참여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보니 시의 미래는 밝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좋은 사업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