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민 315명 일자리 제공

운정와이즈병원 ‘채용 행사’ 개최

2019-09-05     김종일 기자

파주시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은 5일 운정와이즈병원과 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다양한 일자리 발굴, 구인·구직 정보제공, 지속적인 채용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및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의 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협약 기관들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인력 채용 시 시민 우선 채용 ▲인력 채용 및 인재 양성에 필요한 제반사항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19일 운정동 소재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에서 ‘운정와이즈병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채용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간호(조무)사 220명, 방사선사 8명, 임상병리사 8명, 행정업무 25명 등 총 31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행사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방문하면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노성혁 운정와이즈병원 대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내 취업 희망자를 우선 채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환 시장은 “일자리가 곧 최고의 복지”라며, “앞으로 지역 내 양질의 많은 신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속적으로 취업 기회를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운정와이즈병원은 12월 와동동에 개원(11월 임시 운영)할 예정으로 산부인과 10개과를 비롯해 여성외과, 난임센터, 내과, 소아청소년과, 종합검진센터를 진료과목으로 개설해 협진 시스템이 가능한 전문병원이며 부설 산후조리원도 70호실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