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자하키팀 ‘전국체육대회’우승

2019-09-08     김성배 기자

인천 여자하키팀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7일 충남 아산 학선 하키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하키 여자 일반부 결승 인천시체육회(인천)-평택시청(경기) 경기가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결승전은 태풍의 영향으로 경기를 개최할 수 없다고 판단 인천시체육회와 평택시청을 공동 우승으로 처리키로 했다.

대한하키협회는 전날 태풍으로 결승전을 치르지 못할 경우 경기 일정을 하루 순연키로 했으나 선수들의 안전과 도쿄올림픽 예선 대회 등 선수들의 일정을 고려해 대한체육회의 권유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