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은 보약이다’프로그램 하반기 운영

양평, 과다 의료이용수급자 산림치유

2019-09-08     박복남 기자

【양평】 양평군은 쉬자파크 치유센터에서 의료급여 특화사업으로 진행중인 ‘숲은 보약이다’하반기 프로그램을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약물과 병원을 과다의료이용 의료수급자를 대상으로 산림 속 숲체험 및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산림치유요법을 활용한 지속적인 운동 및 생활습관의 변화를 유도해 자가 건강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통해 심리ㆍ정서적 안정을 되찾아 병원과 약물 등 의료이용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삶의 질을 높이고자 준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또한 의료급여수급자 17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바디 체크 및 부채 만들기, 온열요법 등 체험위주로 진행 됐으며, 향후 ‘온열요법기’, ‘숲속산책’, ‘숲속 걷기ㆍ호흡명상’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빈도 복합(만성)질환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 및 적정 의료급여 이용유도를 통한 의료급여 건정재정의 효율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