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시흥, 당직의료기관ㆍ휴일지킴이 약국

2019-09-09     박복남 기자

【시흥】 시흥시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의료기관과 약국의 공백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는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 3개소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기타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해서는 지역별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ㆍ운영 하도록 조치하는 등 연휴기간 중에도 원활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추석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에 대한 내용이나, 인근지역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연락처 등에 대해서는 시 보건소나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시ㆍ도 콜센터를 이용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함으로써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비상진료체계 운영 및 점검을 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