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특이 민원 발생 대비 모의 훈련

공무원 대응 역량 강화, 고품격 민원 행정 기대

2019-09-16     박복남 기자

【구리】 구리시는 최근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을 대비해 보안 업체 및 경찰과 합동으로 ‘특이 민원 발생 대비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폭언·폭행 등 다양한 갈등 상황을 가정해 특이 상활별 민원 응대 요령 습득 및 민원실 비상벨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지난 해에 비상벨 작동 시 보안 업체 및 경찰서가 즉시 출동하는 비상 핫라인을 구축하고 정기적인 모의 훈련으로 비상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한편, 시는 이번 특이 민원 발생 대비 모의 훈련 영상을 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데이트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모의 훈련을 통해 특이 민원 발생 시 공무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해 고품격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