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홀몸 어르신 침수피해가구 주거환경개선

2019-09-18     박복남 기자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16~17일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 및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퇴계원면의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원대상은 80세의 홀몸 어르신으로 노환으로 오랫동안 정리하지 못한 물품들과 쓰레기들이 집안에 쌓여있었던 상황에 최근 여러 차례 집중호우의 여파로 침수피해까지 더해졌다. 

이에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는 홀몸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임시주거 지원사업으로 제공하고 있는 ‘희망다온’으로 긴급이주를 실시했고, 공사와 자원봉사센터는 약 3톤 가량의 불용품을 폐기하고 누전 공사와 방역 등을 실시해 깨끗하고 안전한 집으로 재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