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도모

업체당 150~300만 원 지원

2019-09-18     김창석 기자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경영 안정을 위해 홍보물 제작, 광고비, 점포환경 개선 비용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모두 25개 업체를 모집한다.

시에서 창업한지 6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 사업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은 상시종업원 10인 미만 업체, 도소매업·음식점업·숙박업·서비스업은 5인 미만 업체가 대상이다.

서류 평가와 외부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소상공인은 ▲홍보물 제작 ▲광고비 ▲옥외 간판 교체·내부 인테리어 등 점포환경 개선 경비 ▲POS(판매 시점 정보 관리) 경비 등을 지원받게된다.

지원금 규모는 업체당 150~300만 원이다.

특히, 지원일 기준 3년 이내 정부 포상 실적이 있는 소상공인, 재단 소상공인 관련 교육 프로그램 수료자, 시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자 등은 우대한다.

지원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나 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재단 창업지원센터로 방문 제출해야 한다.

안상욱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