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2019-10-20     박복남 기자

양평군이 취약계층 주민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주관해 전개한다.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은 동절기 연탄 및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저소득층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해 지원하는 운동이다.

군은 이번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의 대상자 추천시 중복과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민간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형성하고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동균 군수는 “아무리 작은 나눔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나눔은 아주 큰 힘을 갖는다”며, “사랑의 연탄 나눔에 많은 분이 동참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