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표단, 중국 산둥성 방문

국제 우호협력 발전대회 등 참가

2019-10-20     전건주 기자

광주시 대표단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산동성 일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산둥성 국제 우호협력 발전대회 및 즈보시 국제교류 협력협의회의 초청을 받아 이뤄졌다.

‘산둥성 국제 우호협력 발전대회’는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발전 기회를 공유하고자 산둥성에서 주최한 행사로, 대표단은 산둥성에 위치한 즈보시의 자매도시 자격으로 개막식에 참석했다.

특히, 신동헌 시장은 산둥성 성장 및 국제교류도시 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포럼에서 인공지능시대와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연설을 펼쳤다.

아울러 지역 기업인들은 ‘중소기업 협력 발전 매칭 상담회’에 참가해 산둥성 기업들과 수출입 등 상담을 진행했다.

이후 대표단은 즈보시에서 하이테크 개발구, 전자통신 산업단지 등 주요 시설 등을 둘러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신 시장은 “이번 중국 방문이 자매도시와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도시에 광주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를 계기로 향후 지역 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등 교류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