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이 국제상무 물류박람회 참가

군포지역 8개사 우수 제품 판촉

2019-10-20     채기성 기자

군포시가 중국 산둥성 린이시에서 지역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군포관’을 운영했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린이시 루난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0회 린이 국제상무 물류박람회’에 지역 중소기업 8개사가 함께하는 사절단을 파견해 ‘군포관’을 운영하며 경제 교류 강화와 기업 판로 개척 지원을 동시에 달성하고자 노력했다.

린이 물류박람회 내 ‘군포관’에서 지역 중소기업들은 자체 생산·판매하는 화장품, 유아용품, 완구, 기능성 세면대 등의 판촉 및 판로 개척 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이번 방문 기간에 시정 홍보 부스도 운영해 박람회 현장을 찾는 중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수많은 기업과 자치단체 관계자들에게 도시 브랜드를 널리 알렸다.

이를 통해 도시 가치를 향상하고 ‘찾아가고 싶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군포’라는 이미지가 확산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대희 시장은 “린이시는 중국의 물류 중심지여서 ‘군포관’운영은 중국뿐만 아니라 박람회장을 방문한 다른 나라에도 군포를 알리는 효과적 방법”이라며, “도시 홍보와 지역 기업 지원 성과를 모두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