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 “원예 활동으로 심리 안정”

2019-10-28     이능식 기자

인천공단소방서는 심리 안전과 직원 간의 소통ㆍ공감의 시간을 갖고자 나만의 향기 꽃바구니 만들기 원예 활동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나만의 향기 꽃바구니 만들기는 이지영 원예 치료 전문강사를 초빙해 꽃과 식물을 매개로 사람의 몸과 마음을 다독이며, 직장이나 가정 등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꽃바구니 만들기에 참여한 A직원은 “요즘 대형화재가 많아서 심신이 지쳐있을 때 꽃을 통해 힐링을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추현만 소방서장은 “심신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트라우마로 지친 소방관들에게 심리 안정과 소통의 시간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개발해 소방공무원들에 심리안정 및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