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회-한국음악줄넘기협회, 이웃돕기 성금 기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2019-11-03     김창석 기자

수원시 사회단체 천지회와 한국음악줄넘기협회가 가정위탁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수원시청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난 2일 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한국음악줄넘기·태권도줄넘기 선수권 대회’ 중 열렸다.

성금 500만 원은 천지회와 한국음악줄넘기협회 소속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했다.

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위탁 아이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염태영 시장을 비롯한 천지회·한국음악줄넘기협회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염 시장은 “소외이웃을 위해 꾸준한 사랑을 실천해주는 천지회·한국음악줄넘기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가정위탁 아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