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CCTV 통합관제센터 차량털이범 검거

연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실시간 CCTV 관제 모니터링으로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근 지역에서 차량 내 도난사고가 자주 발생해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집중관제를 하던 중, 지난 7일 오후 3시경 관제 직원 송모씨가 용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을 발견하고 즉시 센터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신고해 현장 주변에서 바로 검거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7년 11월 1일 개소해 총 717대의 방범 카메라를 24시간 관제하고 있다.

센터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올해 22개소 62대의 방범 카메라 신규설치를 완료했고, 다음 달까지 5개소 16대의 카메라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민의 안전을 위해 주요 도로 및 농촌 마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CCTV를 설치하고, 실시간 관제 모니터링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