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늘푸른 도서관’ 개관

2019-11-11     양철영 기자

오산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여송사회복지재단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복지관 내 유휴 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아동·청소년 독서공간 ‘늘푸른 도서관’을 개관했다.

지난 8일 열린 개관식에는 아동·청소년,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책 놀이 프로그램, 도서 기부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늘푸른 도서관은 기존의 작은 도서관 기능과 더불어 독서활동에 기반을 둔 놀이 프로그램, 지역주민들의 모임 활동, 책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권태연 관장은 “아동·청소년 누구나 찾아와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고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으로 개방해 마을 안에서 친근한 소통의 공간으로서 기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