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교육감, 현장중심 직업교육 방안 모색

인천시교육청은 18일인천관광공사 방문을 시작으로 이달 중에 2개 공공기관과 7개 기업을 방문해 인천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인천지역 16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이 직접 우수기업을 방문해 현장과의 소통관계를 유지하고,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인천 직업교육의 방향을 찾기 위해 기업 방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서 ▲기업이 바라는 인천직업교육의 방향 모색 ▲인천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구인·구직정보 공유 ▲지역교육공동협의체 구성을 위한 현장의견을 수렴 한다.

방문 기관의 관계자는 “맞춤식 직업진로교육을 위한 교육감의 찾아가는 소통교육행보를 환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천직업교육의 발전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문화는 흐름이며, 인천의 인프라는 이제 문화의 흐름을 만들어가야 하는 시기에 다다랐다”며, “인천의 교육과 문화적인 발전을 위해 인천 지역 기업·기관이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때 미래교육과정은 더욱 풍부해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