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안중읍 유흥업소 현장 점검활동

술 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2019-11-18     박금용 기자

평택시 안중읍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4일 청소년지도위원,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중초등학교 인근에서 번화가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민ㆍ관 합동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수능 전ㆍ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추진함에 따라 안중읍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정기적으로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와 청소년 출입금지 선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3개조로 나눠 유흥업소를 방문해 출입구에 ‘19세 미만 출입금지’와 ‘술ㆍ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를 부착하며 업주들이 청소년 출입을 금지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유흥업소를 방문해 성매매 방지 관련 게시물 부착여부를 점검해 미부착 업소는 부착할 것을 당부했다.

유천순 위원장은 “앞으로도 민ㆍ관 협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취지를 분명히 밝히고 설명해 현장점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