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전통미술공예부문

이지영 화가, ‘해학반도圖’ 특선 수상

2019-11-20     경도신문

이지영 화가가 지난 19일  성남시 분당구 성남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열린 ‘제38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전통미술공예부문에서 특선을 수상을 했다.

이 화가는 ‘해학반도圖’를 화폭에 담아 특선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해학반도圖’는 십장생의 일부로 반도라는 신선이 먹는 복숭아와 끝없이 펼쳐진 파도, 장수의 상징인 학과 해 등으로 구성된 그림으로 오래 살기를 염원한 것으로 무병장수를 뜻한다.

이 작가는 “작품에 심혈을 기울여 만들면서 스스로 되돌아보고 정진하고자 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서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미술대전은 대한민국의 미술 분야 신인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