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기 GLMP 관계자, 황해청 방문

‘평택 포승지구’ 개발 현황 등 청취

2019-11-20     김창석 기자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한국무역협회와 인하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제30기 글로벌 물류 최고 경영자 과정(GLMP)’원우와 관계자 등 38명을 초청해 평택 포승지구 현장 설명을 추진했다.

이번 GLMP의 방문은 지난 5월 29기에 이은 두 번째 행보다.

황해청은 이날 포승지구 물류부지 현장 안내를 통해 국내 글로벌 물류, 유통, 건설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GLMP 30기 과정’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포승지구 물류부지 투자 홍보를 펼쳤다.

방문단은 평택 포승지구 부지 개발 현황과 투자 인센티브, 평택항과 주변 개발 현황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평택항 안내선에 탑승해 평택항만 운영 현황과 항만 인프라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기도 했다.

황성태 청장은 “평택항과 인접하고 제2서해안 고속도로로 불리는 서부내륙고속도로 포승IC가 연결되는 포승지구가 수출입 물류기업의 최고 투자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포승지구 물류부지에 대한 국내외 기업의 꾸준한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 포승지구 부지 조성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내년 사업 준공 이전까지 산업단지와 잔여 물류부지에 대한 홍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