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물품 후원받아

“장애인 배트민턴 인재 양성 노력 등 후원”

2019-11-21     김성배 기자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21일 유명스포츠(서울 영등포 소재)로 부터 450만 원 상당의 배드민턴용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중원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유명스포츠의 후원 물품은 우리 장애인 선수들에게 그 어느 때 보다 의미 있고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 기관들이 장애인체육회에 관심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명우 대표는 “장애인부터 비장애인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셔틀콕을 만들고자 하는 회사의 취지에 부합하고자, 출시기념으로 제일 먼저 인천시장애인체육회에 후원하게 됐다”며 “스포츠인으로서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명스포츠는 스포츠용품을 전문적으로 제조·유통하는 회사로 기존의 배드민턴 셔틀콕보다 내구성은 좋으면서 높은 비행 성을 가진 오리털 셔틀콕 Y101, Y202, 거위 목털의 Y303을 최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