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희망잇기 사업’으로 도움의 손길

2019-12-02     오명철 기자

인천대교는 지난 달 29일 인천 중구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과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인천대교 희망잇기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인성 구청장, 유인준 인천대교 대표,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천대교는 1999년 설립이후 올해 개통 10주년을 맞이해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과 기부를 진행했다.

홍 구청장은 “인천대교가 중구 구민과 함께한 상생과 소통의1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구민에게 따뜻한 마음과 온정의 손길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