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6․25참전유공자 강화지구 전적지 순례

2019-12-03     강복영 기자

김포시에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유공자와 시민 30여 명이 다가오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3일, 강화지구 전적지를 찾았다.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이 주관한 이 날 행사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시민들과 참전유공자들이 소통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상기하는 계기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서 6.25 참전유공자들과 시민들은 강화지구 전적지와 강화평화전망대, 강화역사박물관 등 역사ㆍ안보현장을 함께 돌아보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전유공자는 “6.25전쟁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전우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돼 좋았다”며, “하루속히 통일이 돼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