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IBK기업은행, 동반성장 협력사업 연장

자금 한도 및 지원 대상 확대 시행

2019-12-05     전건주 기자

광주시가 지난 해 체결된 IBK기업은행과의 우수기업 육성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연장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

새로이 체결된 동반성장 협력사업의 주요 내용은 자금 한도를 60억 원에서 90억 원으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에 소규모 제조기업을 포함하는 등 기존 사업의 운영상 발생된 문제점을 보완했다.

대출 대상은 중소기업과 소규모 제조기업으로 최대 대출 한도는 각각 6억 원, 2억 원이며 시중 금리에서 0.7%p 감면된 금리를 적용 받아 저리의 자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기업 지원사업인 동반성장 협력사업이 광주지역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