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유방암 예방 보건사업 '맞손'

안성시-베르티스-한세대 산학협력단, 업무협약 체결

2019-12-10     박금용 기자

안성시가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 베르티스와 '여성 예방 보건사업 관련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시민의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해 공동 협력해 암 예방 및 건강 증진에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베르티스에서 자체 개발한 마스토체크 유방암 조기 판정 기술을 이용해 시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마스토체크 검사는 미량의 혈액으로 유방암을 조기 판정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가족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한세대 산학협력단도 함께 했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하는 협약으로 시민들에게 선구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