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응급·재난상황 대응역량 강화

양평, 취약지역 주민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2020-01-13     박복남 기자

양평군은 응급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평소방서 및 자살예방센터와 협력해 다음달 7일까지 읍·면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취약지역 주민 응급·재난상황 대응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응급의료 취약 선정지역은 구급차가 출동해 현장까지 거리가 먼 지역 중 3년간 심정지 환자가 다수 발생한 3개면(단월면, 강하면, 지평면) 8개리(지평면 일신1리·2리·3리, 강하면 항금리, 단월면 산음1리·2리, 석산1리·2리)다.

해당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및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닥터헬기 이용안내 등 실질적인 체험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화재예방에 필요한 소화기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과 자살예방교육을 양평소방서 및 자살예방센터 전문 교육 강사가 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