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100년, 동구 미래비전 공모

자랑스러운 역사와 미래가치 반영한 구호 접수

2020-01-14     김성배 기자
지난해

인천 동구는 오는 31일까지 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미래가치를 반영한 미래비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3.1운동의 새로운 100년이 시작되는 올 해(제101주년)를 기념해 공모하는 미래비전은 인천 3.1만세운동 발상지 및 인천의 발전을 주도했던 모태 도시로써의 역사적 사실을 함축하고 인천 중심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한 미래가치를 반영한 것으로써 참신성과 독창성을 가미한 구호 형태의 짧은 문구면 된다.

응모자격에 제한은 없으며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팩스, 방문 및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당선작은 다음달 21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 1명에게는 30만 원, 장려 2명에게는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구 관계자는 “선정된 미래비전은 3월 1일 개최되는 ‘제101주년 3.1운동 기념행사’에서 새로운 100년, 인천 중심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해 전 구민 앞에서 선포될 예정”이며, “구민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뜻깊은 미래비전 공모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