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 인턴 총 86명 선발 추진

공공기관 실무 경험 및 진로탐색 기회 제공

2020-01-14     김범준 기자

안산시가 청년 미취업자에게 공공기관 실무 경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청년 인턴’을 모집한다.

시는 이번에 모두 86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응시 자격은 현재 주민등록상 안산 거주자 가운데 만 18~39세 이하의 고졸 이상 미취업 청년이다.

인턴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17일까지 시청 일자리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25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이며 주 5일, 하루 8시간(오전 9시~오후 6시) 근무하게 된다.

보수는 시급 9830원에 주휴 및 월차 수당이 별도 지급되며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시는 참여자가 각 부서에 인턴으로 배치돼 현장 실무 경험을 쌓아 자신이 취업하고 싶은 일자리를 탐색하고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실무 체험 실효성을 높이고 취업 연계 강화를 위해 취업박람회 참가와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한 상세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