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치매관리 ‘으뜸’

전국 보건소 방문 쇄도

2020-01-20     박복남 기자

양평군에는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전국 보건소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치매국가책임제 실시 후 전국적으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함에 따라 도내 보건소는 물론 세종특별자치시 등 전국 42개 시군에서 양평군 치매정책사업 운영상황을 견학하기도 했다.

지난 17일에는 경기도 오산시, 남양주시, 고양시(일산 동구, 일산 서구, 덕양구)에서 양평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했다.

군은 지난 2010년 타시군보다 먼저 ‘양평군치매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양평군치매지원센터 및 치매주간보호시설을 설치” 하는 등 지역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부양부담감을 완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3월에는 군치매안심센터를 양평읍 공흥리로 신축·이전 했다.

타시군의 벤치마킹은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PPT 설명 및 동영상 시청후, 센터 시설 견학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세부안내로 이뤄졌다.